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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가 짜장면을 먹을때 한번쯤은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닦아 줍니다. 짜장면의 국물이 옷에 튀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합니다. 자녀들의 빈틈을 있는 그대로 봐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와 비교가 되면서 선행학습이나, 여러학원들을 알아보고 마음에 조바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조바심을 갖는다고 아이가 내가 원하는데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자기 밥그릇 자기가 타고 난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이의 성향은 타고 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공부를 좀 못해도, 남들보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어도, 어느 때가 되면 자기만의 방향성을 찾을 것입니다. 자기만의 방향성을 찾을때 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바심을 갖지 마시고 기다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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