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청학원에서 생활했던 학생입니다~! 창훈이 기억하시나요 ㅎㅎ 당시에 제가 여러모로 문제많았는데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서 졸업은 못했지만 그 추억은 아직까지 제 마음속에 소중히 담고 있답니다. 제 인생에 큰 경험이 되었던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훈장님! 현재 저는 서울권 대학에 입학해 체육교육과로 선생님을 준비하고있습니다 ㅎㅎ 훈장님 처럼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싶습니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나서 잠깐 인사드리고 갑니다!! 나중에 꼭 찾아봴게요~ 감기 조심하십쇼 훈장님!
청학원서당
오래만이구나 창훈아~ 기억속의 창훈이 모습은 짧은머리 내성적이고 마른친구였는데, 체육과의 예비선생님이라니 지금은 엄청 멋진모습이 되어있으리라 상상되는구나...
누구나 겪는 힘들었을 법한 사춘기시절!! 스쳐지나갈 법한 이곳을 소중히 생각해주고 기억해주어 무엇보다 고맙고, 후배들에게 든든한 선배의 모습이어서 또한 반갑다.
그리고 기억속의 훌륭하셨던 분으로 기억되는 어머님께 다음 기회에 안부도 전해드리렴.
이곳은 은행이 휘날리며 떨어지는 멋진 가을이란다.
다음에 지나가는 걸음에 꼭한번 들러주면 고맙겠구나.
소식전해주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