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안어울리게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게 잘들 지내고 있으신지요.

지난 25일 혜원이와 통영 한려수도 전망대에 다녀 왔습니다.

전망대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너무나 감격스러운 일이 일어났구요. 혜원이가 4년만에 처음으로 저에게 다가와 제 손을 꼭잡고 걷는 것이었읍니다. 사실 집에서 있을때에는 항상 거리를 두고  있어서 다른 아이들처럼  아빠와 딸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모면 너무나 부러 웠거든요. 그날은 너무나 행복 했습니다. 물론 많은 예기도 할수 있었고요. 혜원이가 처음 문화원에 가서 한달간을 어떤 사고라도 일으껴서 집에 오고 싶었지만 지금은 열심히에서 건강하고 잘된 모습으로 엄마 아빠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저의 앞에서 스스로 다짐을 하더군요.(칭찬좀 해주세요) 이렇게 혜원이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수 있었던것은 훈장님과 여러 선성님들의 수고스러움의 결과라고 생각되어 훈장임과 선생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날씨가 쌀쌀한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