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교를 한 유리 엄마예요...
준비도 제대로 시키지 못한채 아이를 입소시켜서 그런지 계속 많은 생각이 드네요..밥은 잘 먹는지..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는 잘 지내는지..비록 오늘이 첫 날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먼 거리에 아이를 떨어틀여놓아서그런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특히 유리가 겁이 많아서 조용하거나 혼자있으면 겁을 먹는편이라 항상 잘때도 노래테이프를 틀어주던지 책을 읽어주던지 해야 잠을 자는데 첫날인 오늘 잠은 잘 잘지 많은 걱정이 드네요.혹시 새벽에 깨서 무서워 하진 않을지...괜한 걱정인거 알지만 그래도 어쩔수가 없는 엄마맘이라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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