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윤이랑 헤어지고 나면 엄마는 그 날부터 다음달 말 주말만 손꼽아 기다린단다. '윤이랑 만나서 무엇을 하고 어떤 얘기들을 나누고 어떤 음식을 먹을까 어떤걸 같이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도 하면서...
그런 생각들을 하면 엄마는 더없이 행복해진단다. 오늘은 우리 아들이 친구들과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항상 우리 윤이 생각뿐이란다.
드디어 며칠만 있으면 너를 만나 수많은 엄마의 궁금증을 풀수가 있구나~ 그치!!!
한 달 사이에 또 훌쩍 자랐을 홍윤이의 건강한 모습과 생각들을 얼른 보고 싶다...
윤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