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민아
엄마야
오늘은 네가 무척이나 보고 싶구나.
우리 준민이는 언제나 똑똑하고 지혜로와서
항상 엄마가 너를 믿고 있음을 잊지 않길 바래.
비록 당장 이 편지를 네가 보지는 못할 테지만
엄마가 바라고 느끼는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훌륭하게 생활도 잘하고
잘지내고 있겠지?
엄마가 네게 부탁했듯이
항상 바르게, 무엇보다 네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비추어 질까를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고 바르게 생활하기 바라며,
엄마는 우리 준민이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너무너무 감사히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주변에 훌륭하신 훈장님 아래 좋은 학우들과도 항상 선의롭게 생활하기 바라고
학교에서도 거북이와 같은 습관을 같도록 노력해주어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우리 아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