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홍윤이입니다. 요즘제가 무소식이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훈장님,선생님께서는 잘지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서당친구들도 보고싶고 제가서당에서 생활하던 그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있어 너무나 그립고 감사합니다.그리고여름방학때 놀러가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안녕히계십시오.
청학동대안학교
궁금하던 홍윤이에게서 인사도 다받고, 새해가 오긴 왔나보구나^^ 아버님어머님도 건강하신지 궁금해! 어머님께 네가 학교생활도 정말 잘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넓어졌다는 이야기는 들었단다. 홍윤아! 이곳에서 너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 그만큼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마음을 나누어주면, 잘생긴 모습만큼 사랑은 배가 될꺼야. 고맙구나! 건강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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