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아이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조금 못하고 부족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즐거움 느껴야 하는 내 아이가 너무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닌지 늘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살다가 대안학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곳을 보다 이곳을 보게 되었고 급한 마음으로 8시간 긴여행으로 학교에 갔지요 너무시골 그 흔한 슈퍼도 없는 가까이 없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라면으로 아이들을 먹이고 간 학교 .... 아이들 둘이 잠옷차림으로 정자에 앉아 카드하는 모습이 너무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였읍니다 내아이도 평화로운 삶을 살면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똑똑한 아이들은 많지만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는게 제 소망이지만
마음과 같지 않게 세상은 제 아이를 바보로 보내요 물론 아이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부모인 저도 문제이지만 좋은학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너무나 각박한 세상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을 지킬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며 저의 아이를 맡기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