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립고 보고푼 현서야...
청학동에 가을이 현서곁에 성큼다가왔더구나...
잘지내고 있지? 수학여행은 즐거웠니?
제주도함께 다녀오고 싶었는데... 현서혼자보내 정말미안하구나^^
담에 시간됨 아빠와 함께 가족여행가서 좋은 추억만들자..
유일하게 울아들 볼수있는길이 사진밖에 없어서...
엄마가 사준 옷 입은 모습보니.. 넘 근사하구나...
담에 사진 찍을땐 현서얼굴이 크게 나왔음 좋겠다..
스마일도 좋고... 삼겹살 파티는 잘 했어?
현서 삼겹살잘 안먹어봐서 ... 돼지고기는 많이 익혀서 먹어야하고
고기 구을땐 사용하는 젓가락과 너가 사용하는 젓가락은
구분을 해애하는데 잘했나모르겠다...
엄마가 예전에 얘기햇었는데.. 기억나니?
항상 너의 자신를 아끼고 사랑해야해...
위생관리 주변정리정돈 아침운동등등 열심히 하리라 믿고 있어...
아비노크림 얼굴과 몸에 꼭발라야 건조하지 않아..
명심하구....취침전엔 샤워후 두피드라이잘하고 자야 한다는거
알지?
하나하나 달라져 가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예전보다 적극적이고 성취감도 많아졌고 긍정적으로 변한 울아들
참자랑스럽단다...
휴가때와서 화장실청소 해주던 너의 모습이 그립구나...
잘 적응하고 있어서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현서에게도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구나...
그날까지.. 잘지내고 있어..^^
많이 안아줄께...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