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욱이와 통화하니 너무 아빠는 기분이 좋았단다.
우리 아들이 다 커버린것 같아서 청학동 훈장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얼굴은 못보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아빠는 알수 있단다.
정욱이가 한달에 한번씩 서울 올라 올때 아아도
아빠가 예전에 군대 갔을때 휴가 나오는 기분과 갔을거야..
사진을 보니 조금은 마른것 같던데 밥 많이 먹어라..
건강해야 모든지 할 수 있는거란다.
아빠가 이제는 바빠 질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에 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아마도 구정때나 우리 정욱이 만날 것 같다.
잘지내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