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금방 스친다.... 벌써 가을이 확 와버린 날씨에
그곳에 생활이 어떤지 궁금하다....
언진아~~
안녕!!!
추석에 내려왔다는데....
언니가 시간이 없어서 못가서 얼굴을 못봐서 아쉽다.
많이 변한 모습에 다들 칭찬들이 대단하던데......
너무 너무 이뻐졌다고....
그리고 예전의 언진이가 아니라.... 새로운 이뿐 언진이가 되어서
왔다가 갔다고.
언니가 못가서 못본것이 너무 아쉽다ㅠ.ㅠ
그곳은 어때?
산속에는 가을이 더 빨리 찾아오지?
춥지는 않아?
사진을 열심히 뒤적였는데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
한번더 뒤적여 봐야 될것 같다. 찾아서 봐야지.....
참참참.... 태연이는 잘있지.
쬐금 못생겨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들어가서 잘하고
있지. 말은 쬐금 안듣기는 하지만.
언진이는 무슨활동하는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그리고 시간이 나면 어떤것을 하는지 궁금하다.
언진아~~~ 꿈꾸는 다락방에 보면 "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이 있어. 그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꿈을 꾸며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언진이가 되길 빌께.....
언니도 여기서 열심히 언진이 믿을거야~
우리 이쁜 언진이 다시 세상에 나왔을때 그때는 어느 누구라도
부러워하는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가씨가 될거라는걸.
사랑해~
그리고 힘들고 지치도 잘견뎌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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