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들 현서에게...
울 현서와 함께 했던 일주일이란 시간들은
근사한 꿈은 꾼듯이 빨리도 지나가버렸구나...
3주동안 성큼 커버린 현서....
낯설구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현서는
인내하며 잘 버텨줘서 감사하구나.
걱정과 눈물로 보낸시간이
헛된시간이 아니길 기도 했는데...
너 또한 숱한 눈물로 엄마를 그리워 해서 그런지
몸으로 나타나서 엄마와 아빠는 속이 넘 상했단다.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생각하니 눈물이돈다...
그래도 현서야...
이런 상황도 현서가 성장하는과정이라 생각하고 현명하게
개인위생에 신경써주길 바란다.
※ 사물함에 취침전 수칙 엄마가 이쁘게 메모해 놓았으니
약속지킬수있지!
부원장님에게 부탁을 드렸으니 어려움이 있음
엄마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려라. 앞으론 그곳의
선생님들이 제2의 부모님이시니까....
좀 부족하고 좀 불편하고 좀 맘에 들지 않아도
이해하며 배려하며 감사하며 사랑하는 맘으로
생활하길바란다...
엄만 너가 자랑스럽단다...
건강하고 바른인성과 긍정이함께한 행복한 현서가
엄마아들이란사실이...
날씨가 제법 춥구나...
이불잘덥고 내의 입고 양말신고 ... 늘 행복하고
즐거운 꿈나라여행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