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친구 같은 아빠가 될께...
이름 정욱아빠 등록일 2011-09-05 18:51:38
내용

아들아..

또 하루 일과가 끝나가는 시간이다..

아빠는 지금 일을 끝내고 마무리를 하고 있단다.

 

정욱이도 지금 쯤은 학교 다녀와서 청학동에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겠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더욱 맛있는걸 먹고 있으면 우리 아들

생각이 더 간절하네.. 

아빠가 바라보는 밤 하늘을 우리 아들도 가끔은 봤으면 해..

그럼 아빠 마음이 하늘을 통해서 전해 질거야..

아빠도 혼자구 정욱이도 혼자니 이젠 정욱이가 아빠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으려나..ㅋㅋ

외롭고 많이 보고 싶지만 내가 여기에 왜 있나? 하고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면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

인생을 살아 가면서 삶의 이유나 목적은 대단히 중요하단다..

아무런 의미 없이 하루를 살다가 보면 금새 어른이 되어 버리거든..

정욱이가 하고 싶은 말을 아빠를 생각하면서 말하면 아빠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하루에 한번씩은 서로 가족 생각하면서 "사랑해"

라고 말해주자...정욱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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