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아..아빠야..
오랜만에 정욱이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단다.
정민이 하고 같이 지내다가 혼자 지내려고 하면 처음에는
허전하고 정민이 보고 싶고 그럴꺼야..
그래도 친구들과 하루이틀 지내다 보면 정도 들고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길거야.
제일 중요한건 몸과 마음의 건강이고 두번째는 정욱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찾아내는 것이지..
건강하고 밥 잘먹고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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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님 그 동안 정민이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구요..
한국에 가면 꼭 들리겠습니다.
정욱이가 정민이가 가서 좀 섭섭하고 허전 할 거예요..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