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정욱정민이에게..
아빠는 지난주에 베트남에 돌아 왔단다.
정욱이와 정민이를 청학동에 두고 와서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우리정욱이가 정민이 데리고 잘 할거라고 믿는다.
아빠 엄마의 품을 떠나서 힘들고 외룁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욱이가 좀더 성숙해지는 기회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겨울 방학때 아빠와 만나서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 많이 하도록 하자.
사랑하고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