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야~
주미가 간지도 벌써 2주나 되었구나~
언니랑 엄마,아빠,형부,주미친구들...... 모두 너를 얼마나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몰라~
우리주미! 사진에 마을청소한거 보이더라구~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는거지?
저번주 토요일 전화로 목소리가 우울할줄 알았는데,, 씩씩하고 밝아서 너무 좋았어^^
네가 너무 잘 지내는것 같아 엄마는 내심 서운한가봐ㅎㅎ
이제 시작인데 엄마는 주미생각에 매일 허전하다고 하는구나....
주미야~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맘껏 뛰어놀고
맘껏 느끼고 배우고 즐기고!! 알았지??
언니도 그곳에서 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
아프지말고~ 밥 잘 먹고!! 알았지?
우리 주미~~ 우리집 막내!! 모두들 널 너무 사랑하고 생각하고 있다는거 잊지말고!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내길 바래~~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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