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님 저 태원이 입니다. 이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집으로 돌아 왔는데 서당에 1년만 이라도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합니다.

그동안 절 위해 노렬해 주신점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제가 서당을 졸업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근데 오자마자 선생님들과 서당에 있던 아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서당 생활을 떠올려 보니 제가 잘 못한일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더 잘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제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그곳에 있는동안 물노리도 하고 썰매도 타고 이 모든것이 작은 것이지만 저에게는 아주아주 소중한 추억의 한 면 입니다. 이러한 추억들 저에게 안겨 주신것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훈장님 말씀대로 있는동안은 나가고 싶지만 업 후에는 다시 오고싶은곳 1순위 인것 같습니다.

훈장님 부디 다음에 만날때까지 몸조심하시고 시간나면 꼭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그만 여기에서 줄이겠 습니다.감사 합니다...................

훈장님의 제자

                김 태 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