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벌써 20살이라 곧 군대를 가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고 그결과는 반드시 뿌린대로 거둔다고 청학동에서 배웠기에 어쩌면 인문계 고등학교에 모두의 도움으로 가게되었지만 뿌린대로 거둔다는 배움대로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았던 터에 계속 반에서 꼴찌를 하고 계절학기를 듣고 참 힘든시기였지만 청학동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변하는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배웠기에 포기하지 않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시도 다떨어졌지만 청학동에서 배웠던 근성으로 포기하지않았기에 정시로 반에서 4등을 하게되었고 동아대 기계공학과 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 창원대 전기전자공학과 3곳모두 최초합격하여 장학금을 절반정도받고 동아대 기계공학과에 다니고있습니다. 청학동이 아니였다면 다른 아이들처럼 그냥 놀기에 급급했을텐데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노력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룬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더 노력하고 옳바른 생활을 이어나가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청학원서당
오랜만이구나 상헌아~ 5~6년만 인것 같으니 세월이 무척 빠르구나.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참으로 시간이 빠르다. 무엇보다 성실히 마음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고맙고 든든하고 기쁘다!
나의 기억에도 너에게는 훌륭한 부모님이 계셨기에 늘 씩씩히 잘 생활하리라 믿었단다.
소식주어 고맙고 다음에 힘든일 궂은일 생길때 이곳 생각나면 언제든 들러도 좋구나. 그리고 가끔 또 소식을 주면 좋겠다. 부모님께도 안부 전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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